구내염
혀와 잇몸을 포함한 입안 점막에 발생한 염증
'구내염'은 입안 염증으로 스트레스와 피로의 증거라고 볼 수 있습니다.
피로가 누적되다 보면 가장 먼저 신호를 보내는 곳이 '입'이라고 입니다.
구내염은 구강에 발생하는 통증을 동반하는 염증성 질환을 통틀어 지칭하는 말로 흔히 '혓바늘'이라 합니다.
구내염 원인
구강점막은 신체의 내부와 외부를 연결하는 위치에 있어 신체의 내부적 변화와 외부적인 자극으로부터 모두 영향을 받고, 전반적인 건강상태를 반영하기 때문에 구강점막과 혀의 건강상태를 전신 건강의 거울이라고도 합니다.
구강점막에 생기는 여러 가지 질환 및 구내염 원인에 대해 정확하게는 알 수 없지만 스트레스, 피로, 호르몬 변화, 생리주기, 갑작스러운 체중 변화, 비타민 B12 결핍, 철분과 엽산 결핍, 면역력 저하 등이 발병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이 외에도 구내염 원인으로는 음식, 알레르기, 볼을 씹거나, 치약 성분 등으로 인해 구강점막 질환이 발생할 수도 있답니다.
특히 헤르페스성 구내염의 경우 헤르페스 바이러스(제1형) 감염, 그리고 칸디다증은 곰팡이 감염이 원인이 되기도 합니다.
여성의 경우 호르몬 변화와 생리주기가 구내염 증상에 영향을 줍니다.
구내염 증상
구내염 증상으로는 식사를 할 때 구강 내 열이 나는 느낌, 통증, 구취, 미각 감소, 침의 증가가 나타나며, 육안적으로는 구강점막이 궤양이 생기기도 하며, 혀가 백태로 덮이고 입술의 가장자리에 피부가 벗겨지기도 한답니다.
괴지성 구내염의 경우 먼저 물집이 생긴 후 임파선이 붓고, 뼈가 노출되는 합병증을 일으켜서 사망까지 이를 수가 있다고 합니다.
아프타성 구내염일 때는 심한 통증이 있고 음식물을 씹기와 발음하기가 힘들어지고 열이 날 수도 있습니다.
곰팡이 균의 경우 백반이 보이지만 열은 없답니다.
구강 매독은 처음에는 구강 내에서 분화구 모양의 궤양이 생기다가 빨간 반점이 생기고 깊은 궤양이 생기는 것이 특징입니다.
경과에 따라 정확한 진단을 위해 조직검사가 필요한 경우도 있습니다.
예방방법
과자와 견과류, 맵고 짜고 신 자극적인 음식들은 구강점막에 자극적을 줄 수 있어 피하는 것이 좋답니다.
평소에 건강한 음식들을 선택해 먹고, 구강 청결을 유지하는 것이 좋습니다.
정기적으로 치과에 찾아가 스케일링을 받는 것도 중요하며, 구강 양치액을 사용하는 것도 하나의 좋은 방법이랍니다.
평소 스트레스를 받지 않도록 조절을 하고, 흡연을 하시는 분들이라면 금연을 하는 것이 좋습니다.
구내염에 좋은 음식
비타민C가 풍부한 딸기, 토마토 등의 과일이나 신선한 채소, 혹은 면역력 향상에 도움이 되는 홍삼, 꿀도 좋습니다.
구내염은 잇몸질환의 일종으로 자극적이지 않고, 씹고 삼키기 쉬운 죽 같은 부드러운 음식도 좋답니다.
구내염에 나쁜 음식
반면 입 안을 자극하는 오렌지, 자몽, 귤 같은 과일은 피하고 맵고 짠 음식들은 피해 주세요.
구내염 치료방법
구내염 치료방법으로는 종류에 따라 차이가 있습니다.
일반적으론 구내염에 쓰이는 약제들은 항히스타민제, 진통제, 국소스테로이드제, 항진균제, 면역억제제, 항바이러스제, 항생제, 경구청정제, 불소제, 영양결핍 치료제, 타액보조제 등이 있답니다.
구내염 증상에 따라 일부 약제들을 적절하게 선택하여 사용합니다.
구내염에 동반되는 통증 조절을 위해서는 진통제를 사용하며, 항히스타민제는 히스타민에 대한 과민반응을 억제해 구강자극 증상을 감소시킨답니다.
면역억제제나 국소스테로이드는 심한 궤양성 병변이나 염증과 관련된 증상 치료에 유용하게 사용되며, 경구약의 형태로 복용을 하거나 연고제로 병변부에 도포하는 등의 방법들이 있습니다.
구내염 치료는 약물투여 및 구강위생 개선, 영양개선, 스트레스 해소 등의 보조적인 방법이 쓰이고 있지만, 다른 건강상의 문제가 없다면 보통은 1주일 안에 개선되기 때문에 특별한 치료를 받지 않고도 가글과 연고 등으로 관리할 수 있답니다.
*구내염의 전염은 약하지만, 종류에 따라 전염 가능성이 있어 주위에 걸린 사람이 있다면, 구내염 전염을 막기 위해서라도 많은 사람과 함께 식사를 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또 같은 수건을 쓰지 않는 것도 피해 주셔야 합니다.
그리고 구내염 전염을 막기 위해서는 손으로 입을 만지는 것은 삼가해야 합니다.
구내염은 항생제를 오래 복용하거나 스트레스, 피로누적으로 발생하는 염증이라서 재발 가능성이 있습니다.
재발을 막기 위해서 구강 위생을 철저히 하고, 손 씻기, 양치질을 철저하게 해서 세균에 대한 저항력을 올려줘야 됩니다!^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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